돌아보기/회고
2021. 12. 31.
취준과 취업 그리고 이직의 해 2021년 스타트업 Backend 주니어 개발자 회고
2021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 나 역시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취준생 생활이 시작되었다. 졸업식을 하며 2년간 연구실 생활을 지도해주셨던 교수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며 학교를 떠나 6개월 안에 취업을 무조건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마지막 셔틀버스를 타고 학교를 나왔던 게 벌써 10개월이 지나 현재는 3년 정도 된 스타트업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내가 개발자로써 천직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취준을 시작으로 취업과 퇴사, 이직까지 겪어보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어 개인적으로 회고록을 남겨 기록을 하고자 이 글을 적게 되었다. 취업 준비 학교를 다니며 4학년 1학기까지 대학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단..